
도시를 둘러싼 산들이 하얗게 덮이고
길에는 재설차량이 분주히 눈을 치우고
사람들은 삽으로, 혹은 잔디깎는 기계처럼 생겨서 파이프로 눈을 폭폭폭 뽑아내는 기계로 길을 열고...
흰 눈... 이 도시의 이미지다.
그동안 여러번 내린 눈이 날이 푹해 금새 녹더니
어제 내린 눈은 제 자리를 잡더니 도시가 마침내 자기 이미지를 갖추었다.
아침에 늦잠을 잔 덕분에 차를 끌고 등교했다.
주차할 곳을 찾지못해 주차장에서만 20분을 허비했다.
그냥 셔틀 탈껄 -_-;;;
학기 마지막주다. 이제 온전히 내 공부에 매달려야겠다.
12/09/08 등교길 차 안에서.